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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동영상 생성 앱 '소라' 종료…챗GPT서도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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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한 지 2년 만에 단종
'생산성 도구' 개발 집중
아시아투데이

오픈AI 로고와 소라 로고./로이터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동영상 생성 플랫폼 소라(Sora)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번 조치는 오픈AI가 올해 4분기에 실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비즈니스 및 코딩 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취하는 조치의 일환이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이를 공지하며 자사의 비디오 모델을 사용하는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비자용 소라뿐만 아니라 개발자용 버전도 단종하고 챗GPT에서도 비디오 생성 기능을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오픈AI는 개인과 기업 이용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생산성 도구'에 자사의 컴퓨팅 자원과 핵심 인재를 집중시키는 방향으로 운영 방식을 전환하고 있다.

최근에는 챗GPT에 데스크톱 앱, 코딩 도구 코덱스, 브라우저를 하나로 통합한 '슈퍼앱'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조직 전체를 하나의 비전에 맞추려는 전략이다.

오픈AI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장편 영화 수준의 고품질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소라를 2024년 2월 처음 공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기점으로 미국과 중국의 AI 기업들은 자체 AI 영상 생성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해 12월 소라를 처음 출시했을 때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콘텐츠가 활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보호 장치 없이 서비스를 시작해 저작권 분쟁이 일었다. 이후에는 권리자가 자신의 초상이나 지식재산의 무분별한 사용을 차단할 수 있는 통제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소라2를 출시하며 사용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콘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틱톡 스타일의 소셜 피드를 만들려고 했으나 회사 내 일부 구성원들 사이에서 제품 수요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막대한 컴퓨팅 자원을 투입한 데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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