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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나신평, 갤럭시아머니트리 단기신용도 ‘A3’ 평가…“STO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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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O2O 기반 안정적 수익 구축
모바일상품권·편의점결제 점유율 우위
STO 사업 확장…재무 개선 기대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NICE신용평가는 25일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단기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고 밝혔다. 주력 결제사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사업 다각화 성과를 반영한 평가라는 설명이다.

이데일리

(사진=갤럭시아머니트리)




나신평은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경쟁력을 ‘양호’ 수준으로 판단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PG) 사업과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토큰증권(STO) 관련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결제 부문은 통합결제솔루션 ‘빌게이트(BillGate)’를 통해 가맹점 결제 대행 수수료를 주요 수익원으로 삼고 있다. 전체 PG 시장 내 점유율은 제한적이지만,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에서는 주요 3개 사업자 중 하나로 자리잡으며 안정적인 시장 지위를 확보했다. 특히 휴대폰 결제의 ‘선정산’ 구조를 기반으로 한 수익 창출 능력이 특징으로 꼽힌다.

O2O 부문에서도 경쟁력이 두드러진다. 모바일 상품권 발행·유통 서비스 ‘갤럭시아콘’과 편의점 기반 결제 서비스 ‘캐시게이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모바일 상품권 시장에서는 국내 최초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 발행 경험을 바탕으로 판매액 기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편의점 선불카드 시장에서도 9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특허 기반 ‘편의점결제(수납대행)’ 서비스 이용자도 2019년 14만명에서 2024년 326만명을 넘어서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수익성은 최근 들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23~2025년 평균 EBIT/매출액은 10.5%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7.0%에서 14.2%까지 상승했다. 나신평은 저마진 가맹점 정리와 함께 2차 PG, 기업간(B2B) 결제 서비스 확대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신사업 측면에서는 STO 관련 사업 확대도 주목된다. 나신평은 기존 결제 및 O2O 사업에서 축적한 고객 기반과 플랫폼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 및 토큰증권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해당 사업은 초기 단계인 만큼 중장기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재무안정성은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이 존재하지만 개선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202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236.9%, 순차입금의존도는 23.9% 수준이다. 운전자금 부담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부채비율이 상승했으나, 비경상 비용 요인이 일단락되면서 향후에는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기반으로 재무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육성훈 나신평 기업평가본부 기업평가4실 책임연구원은 “주력 결제 및 O2O 사업에서 확보한 안정적인 수익 기반과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개편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향후 STO 등 신사업의 성과와 함께 영업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경우 재무안정성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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