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25일 구내식당에서 가루쌀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가루쌀로 만든 제철봄나물전, 고기튀김 등이 반찬으로 제공됐다.충북도 제공 |
지방자치단체들이 가루쌀 소비 촉진에 나섰다.
가루쌀은 가루로 제분하기 쉬운 신품종 쌀이다. 정부가 보급에 나섰지만 소비가 부진한 상태다.
충북도는 25일 충북교육청, 충북경찰청, 충북농협본부, 시군 등 도내 15개 기관 구내식당이 동시 참여하는 가루쌀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 기관은 구내식당을 통해 가루쌀을 활용한 제철 봄나물전, 고기튀김, 술떡, 카스텔라 등 다양한 반찬을 선보였다. 충북도는 온충북 온라인몰에서 25일부터 3일간 가루쌀 50% 반짝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아직도 가루쌀을 모르는 도민들이 많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루쌀이 많이 알려져 소비가 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는 가루쌀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략작물(가루쌀) 제품화 패키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시는 농업회사 법인 등과 손을 잡고 가루쌀 기반 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루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전통주 제품군을 만들 예정이다.
정부는 밀을 대체하고 과잉 생산되는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가루쌀을 내세우고 있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분쇄가 용이하고 가공성이 뛰어나 빵, 면류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할 수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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