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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초원·설산·협곡 아우르는 '카자흐스탄 이지트레킹'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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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른캐년 상부에서 찍은 사진 [사진=승우여행사]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의 대자연을 단 한 번의 여행으로 만끽할 수 있는 하프 코스 트레킹 상품이 나왔다.

국내외 트레킹 전문 승우여행사는 광활한 초원과 설산, 고산 호수와 협곡이 어우러진 '카자흐스탄 이지트레킹 4박 6일'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협곡과 초원, 설산, 고산 호수 등 각기 다른 자연 지형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밀집해 있어 짧은 일정으로도 압도적인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5월부터 8월까지는 기후가 온화하고 야생화가 만발해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기로 꼽힌다.

이번 이지트레킹 상품은 해발 3000~4000m 봉우리로 이뤄진 '천산(톈산)산맥'과 붉은 퇴적암 협곡으로 유명한 '차른캐년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초원과 빙하, 협곡 등 서로 다른 테마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산 초원과 유목의 풍경 '콕 자일라우·아씨 고원'은 일리 알라타우 국립공원에 위치한 콕 자일라우는 울창한 숲길과 완만한 능선을 걷는 하이킹 코스다. 아씨 고원은 여름철 약 4개월만 열리는 고산 초원으로 유목민의 전통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설산·빙하·고산 호수 '침블락·콜사이 호수' 코스를 선택하면 침블락에서는 케이블카로 고산지대에 올라 천산산맥의 만년설을 감상한다. 콜사이 호수는 약 2000만년 전 지진으로 형성된 자연 호수로, 맑고 깊은 절경을 자랑한다.

붉은 협곡의 장관 '차른캐년 국립공원'은 약 200만년 동안 차른강의 침식 작용이 빚어낸 대형 협곡이다. 붉은 사암 절벽 상부와 하부를 오가며 독특한 지층을 감상할 수 있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몽골의 초원, 캐나다의 설산, 미국 서부의 협곡을 한데 모아놓은 듯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며 "야생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일정은 인천~알마티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전 일정 트레킹 전문 가이드가 출발부터 동행해 안전한 여행을 돕는다. 여행 예약 및 상세 문의는 승우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아주경제=기수정 기자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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