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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율 36%로 집권후 최저…“이란 군사작전 반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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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해 1월 재집권 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란과의 전쟁 여파로 미국 내 고유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 상황이 11월 중간선거까지 이어진다면 집권 공화당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회사 입소스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6%로 한 주 전 40%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초 같은 조사에서 4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최근까지 40%대 지지율을 이어왔다. 결국 이란과의 전쟁이 길어지고, 명확한 전쟁의 출구 전략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 지지율 하락을 야기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20~23일 미 성인 127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 범위는 ±3%p다.

특히 응답자의 34%는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 대응을 잘 못하고 있다”고 답해 , “잘하고 있다(25%)”보다 높았다.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에 반대한다”는 응답도 61%에 달했다. “지지한다”는 답은 35%에 그쳤다.

한편 24일 공화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택 마러라고 리조트가 있는 플로리다 제87 선거구의 주의회 보궐선거에서 패했다. 이날 민주당의 에밀리 그레고리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존 메이플스 공화당 후보를 약 2.4%포인트 차로 눌렀다. 2024년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곳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 후보를 1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이번 선거는 공화당 소속 마이크 카루소 전 주의회 의원이 팜비치 카운티 순회법원의 서기로 발탁되면서 실시됐다.

뉴욕=임우선 특파원 ims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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