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정무수석이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청와대 비상경제상황실 구성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3.25 [사진=연합뉴스] |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청와대가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비상경제상황실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25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점검회의 산하에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범정부 비상경제본부와 호흡을 맞춰 중동 전쟁에 따른 국내외 상황을 보다 엄중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에 따른 비상 대응 체계의 선제적 가동을 지시한 데에 따른 것이다.
비상경제상황실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국가안보실장과 정책실장이 각각 부실장을 맡고 정무수석이 총괄 간사를, 국정상황실장이 실무 간사 역할을 한다.
비상경제상황실 아래에는 △거시경제 물가대응반 △에너지 수급반 △금융안정반 △민생복지반 △해외 상황관리반 등 5개 실무 대응반을 운영하며 각 대응반은 청와대 수석급이 반장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거시경제 물가대응반과 에너지 수급반, 금융안정반은 경제성장 수석이, 민생복지반은 사회수석이, 해외 상황관리반은 안보실 3차장이 각각 반장을 맡는다.
홍 수석은 "각 대응반장은 부처 장관을 책임자로 하는 정부 실무대응반의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게 된다"며 "국정상황실은 청와대 실무대응반 활동을 종합 점검해 그 결과를 매일 아침 현안 점검 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점검 결과는 정기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설명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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