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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첫 캐릭터 'SHIN(신)' 공개…글로벌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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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40돌에 브랜드 캐릭터 첫 선
눈동자 辛·꼬불머리칼 주요특징 담아
캐릭터 스토리 디지털 콘텐츠도 선봬
K매운맛 알리고, 소비자 유대감 강화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라면 면발을 연상시키는 꼬불거리는 머리칼에 반짝이는 ‘辛’(매울신) 눈동자가 압권이다. 올해 40돌을 맞은 신라면의 첫 브랜드 캐릭터 ‘SHIN(신)’이다.

농심(004370)은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특징을 살린 첫 브랜드 캐릭터 ‘SHIN(신)’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름은 브랜드 네임에서 따왔다. 농심은 언어나 문화적 배경이 달라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캐릭터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장기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데일리

농심이 올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라면의 첫 브랜드 캐릭터 SHIN(신)을 공개했다.


농심은 SHIN 캐릭터의 외형에 신라면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라면 면발과 신라면 봉지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눈동자와 소품에 ‘辛(매울 신)’ 자를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신발에는 맥박이 뛰는 펄스(Pulse) 디자인을 적용해 생동감을 살렸다.

캐릭터의 성격과 취미에도 신라면의 특징을 재치 있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라면 조리 시간인 ‘4분 30초’면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는 친화력으로 누구나 SNS로 소통한다는 설정이다. 농심은 SHIN이 글로벌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캐릭터인 만큼, 농심 홈페이지의 한국어, 영어, 중국어 페이지 모두에 SHIN 캐릭터 소개란을 마련했다.

농심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통해 SHIN 캐릭터의 탄생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애니메이션은 신라면이 글로벌 소비자를 향해 직접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SHIN은 마트 진열대에서 누군가의 선택을 기다리는 대신, 전 세계에 ‘매콤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한다. 이름에 담긴 ‘Spicy Happiness In Noodles(신라면 슬로건)’라는 의미를 전 세계인과 나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농심은 SNS를 통해 SHIN 캐릭터의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차례로 공개한다. 또 캐릭터 탈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매월 선보이며 소비자와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심은 SHIN 캐릭터 론칭에 따라 4월부터 약 3개월간 ‘신라면 골드’ 멀티팩에 캐릭터 스티커 동봉 이벤트를 벌인다. 스티커는 총 13종이며, SHIN이 미국, 중국, 프랑스, 이집트 등 세계 각국과 우주를 여행하는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이밖에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한 자사몰 ‘농심몰’에서도 젓가락, 수면 안대 등 SHIN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기획세트를 운영하며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캐릭터 ‘SHIN’은 소비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매콤한 행복’을 의인화한 존재”라며 “글로벌 전시회와 각 해외법인의 마케팅 활동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일상에서 소비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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