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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협회, 李대통령 위기극복 주문에 "국내 공급 안정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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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대체 원유 확보 총력
'2차 최고가격제' 이행도 협조
이재명 대통령이 정유업계에 국가적 위기극복 노력 동참을 촉구한 가운데 대한석유협회가 석유제품의 안정 공급을 위해 힘쓰겠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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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앞에 유가가 게시돼 있다. 연합뉴스


이날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이 국내 석유제품의 안정 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중동 전쟁 발발 이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해 대체 원유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생산한 석유제품은 국내에 계속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유업계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급등한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가 13일부터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에도 협조하고 있다. 오는 27일 발표 예정인 '2차 최고가격제' 역시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주유소 업계 등과 협조해 국제유가 상승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중동전쟁의 확대·장기화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수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유업계도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공적 책무를 깊이 인식하고 국가적 위기극복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정유업계를 둘러싼 수사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정유 4사는 국내 유통 유류와 석유제품 가격을 임의로 올리거나 동결하는 등 담합한 혐의로 대한석유협회와 함께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검찰이 어제 정유사의 기름값 담합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며 "국민 고통을 악용한 부당한 돈벌이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발본색원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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