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쎈뉴스 / The CEN News 유서현 기자) 부산 곳곳에 연분홍빛 벚꽃이 하나둘씩 피어나며, 상춘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상구는 오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2026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설렘으로 물드는 삼락의 봄'을 주제로 삼락생태공원의 국가 정원 지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벚꽃이 평년보다 일찍 개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시작을 앞당기고, 기간도 연장해 27일부터 4월 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벚꽃 음악회, 버스킹, 거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상춘객을 맞이하고, 이후에는 피크닉 존 등도 운영된다. 올해는 야간에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바가지 요금과 위생 및 안전 문제에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불법 노점상 단속이 강화되고, 선정된 푸드트럭만 영업할 수 있는 푸드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강서구에서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제9회 낙동강 30리 벚꽃축제가 열린다. 낙동강 제방 약 12km 구간에 식재된 2천여 그루의 벚나무가 아름다운 벚꽃 터널을 이루며,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강서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장과 주요 진·출입로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20분 간격으로 명지환승센터에서 대저생태공원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부산의 벚꽃 명소들도 이미 꽃망울을 터뜨리며 상춘객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남천동 삼익비치 아파트 벚꽃길은 재건축이 추진돼 사라질 가능성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온천천시민공원, 달맞이 고개, 수영강 산책로 벚꽃 군락지 등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인기이며, 황령산 벚꽃길은 드라이브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부산진구 개금동의 개금벚꽃문화길도 벚꽃과 이국적인 주택들이 어우러져 입소문을 타며 벚꽃 명소로 자리잡았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부산의 벚꽃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른 25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유서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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