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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무장관 "中美 무역 일부 마찰 불가피…핵심이익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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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 美기업 대표단 접견…中 "美대표단, '中 대체 불가 전략적 시장' 언급"
연합뉴스

미중무역전국위원회 접견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가운데)
[중국 상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상무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한 미국 기업들을 향해 미중의 상호 존중과 관계 안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2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전날 라지 수브라마니암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이사회 의장(페덱스 최고경영자)과 션 스타인 회장 및 회원사 대표단을 만나 미중 무역 관계와 미국 기업의 중국 내 발전 등 의제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왕 부장은 "중미 양국은 경제·무역 협력에서 일부 이견과 마찰이 나타나는 것을 피하기 어렵다"며 "핵심은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 우려를 존중하고, 평등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과 마주 보고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수호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국은 고품질 발전 추진에 힘쓰면서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경영 환경 개선을 계속할 것"이라며 "미국 기업이 계속해서 중국 시장을 깊게 다지고 중국과 함께 발전·진보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는 접견에 참석한 미국 대표들이 "미중 정부 간의 지속적이고 실무적인 소통이 매우 중요하고, 기업에 안정적 전망을 제공한다"며 "미중 경제·무역 관계가 더 좋은 발전을 이룰 것이라 믿고, 미국 상공업계는 이를 위해 가교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대표들은 "미국 기업은 중국을 대체 불가한 전략적 시장이자 장기적 파트너로 보고, 적극적으로 중국 발전 계획과 연결하며, 계속해서 중국과의 협력을 심화해 호혜·윈윈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상무부는 설명했다.

미중무역전국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22∼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방중했다. 이날 접견에는 미중 무역 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리청강 국제무역담판대표(상무부 부부장)도 참석했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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