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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3 지선 '착!붙 공약' 시리즈 첫 발사…청년 주거·일자리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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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 소확행 분과 첫 가동
QR코드로 국민 누구나 정책 제안 가능해
김태년 단장 "경제·민생이 당 최우선 과제”


이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착!붙는 공약'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4일 6·3 지방선거를 겨냥한 생활밀착형 공약 발굴 프로젝트를 공식 가동했다. 정청래 당대표가 직접 출범 행사에 참석해 당의 민생 행보에 무게를 실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착!붙 공약 프로젝트' 런칭 행사를 열고,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 산하 3개 분과(지역 대도약·소확행·행정 대도약) 가운데 소확행 분과를 가장 먼저 출범시켰다. 국민이 생활 속 문제와 대안을 직접 제안하면 전담 의원을 매칭하고, 공약화는 물론 실제 정책 변화까지 책임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식 슬로건은 '나에게 착! 붙는 공약, 국민이 제안하면 민주당이 실천합니다'로 정했다. 기존 하향식 공약 생산 구조를 탈피해 국민이 정책 의제의 출발점이 되는 '국민주권형 공약 모델'을 표방한 것이 핵심이다. 국민 누구나 QR코드를 통해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QR코드는 당 홈페이지와 전국 현수막을 통해 게시된다.

제안 대상은 교통·복지·청년·여성·환경·지역 현안 등 생활밀착형 전 분야다. 특히 6·3 지선의 최대 화두로 부상한 청년 주거난과 일자리 문제가 프로젝트의 1순위 의제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청년주택 대량 공급, 청년 창업 주거 모델 확대, 청년 월세 지원 강화 등 후보별 주거 공약이 쏟아지며 정책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은 이달 9일 특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5선의 김태년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다. 이번 착!붙 프로젝트는 추진단 산하 소확행 분과의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이다.

김태년 단장은 "민주당의 최우선 과제는 경제와 민생"이라며 "국민이 제안하고 민주당이 책임 있게 검토해 의원이 끝까지 공약으로 완성하는 국민주권시대형 공약 발굴로 체감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청년 인구 유출이 전국적 화두로 부상하면서 일자리·주거·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이 이번 지선의 핵심 의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역시 '경제·청년·인구'를 지선 공약 키워드로 설정하고 공약개발본부를 가동한 상태여서 여야 간 청년 표심을 둘러싼 정책 경쟁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이투데이/정성욱 기자 ( sajikoku@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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