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종량제봉투 - 제주시 종량제 봉투. 연합뉴스 |
중동 정세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국내 일부 지역에서 종량제 쓰레기봉투 품귀 현상이 나타나자 제주도가 긴급 점검에 나섰다.
다만 현재 제주 지역의 물량은 충분한 수준으로, 도는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종량제봉투 재고와 제작업체가 보유한 원료 물량을 점검한 결과 제주시의 경우 약 3개월분, 서귀포시는 약 9개월분 물량이 확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석유화학 제품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종량제봉투 사재기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다. 종량제봉투는 석유화학 원료로 만들어지는 만큼 원료 수급 상황에 따라 생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날부터 종량제봉투 판매 현황을 일일 단위로 점검하고, 제작업체의 원료 확보 상황도 수시로 확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필요할 경우 추가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홍철 도 기후환경국장은 “현재 제주 지역의 종량제봉투 물량은 충분히 확보돼 있다”며 “도민들께서는 안심하고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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