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와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 강서구가 이달 31일 오후 2시 코엑스 마곡에서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를 연다. 강서구 제공 |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행사로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한다. 구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엑스포에는 전 세계 75개국 156개 지회의 월드옥타 회원과 해외 바이어, 기관 관계자 등 약 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연도별 해외 취업 인원과 지역별 분포, 주요 취업 업종, 장기체류 현황 등 관련 통계와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호주 멜번 김채희 지회장(요식업), 미국 뉴저지 황선영 지역회장(컨설팅), 필리핀 마닐라 김정훈 위원장(공연기획)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월드옥타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취업 동향과 생활 환경, 비자 발급, 취업 절차 등을 안내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 구직자는 구 누리집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링크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엑스포 기간에는 글로벌 취업 지원 설명회 외에도 국내 기업과 차세대 경제인들의 해외 진출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코엑스마곡 1층 전시장에서 국내 3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수출상담회’를 만나볼 수 있다. 31일 코엑스마곡 5층 회의실에서는 국내외 유망 인공지능(AI) 벤처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템을 선보이는 ‘글로벌 AI 스타트업 대회’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국내의 유망한 기업과 인재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구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선영 기자 sunnyday70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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