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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김용현 또 계엄 옹호…선거법 재판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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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에선 오늘(23일)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2개가 연이어 진행됐습니다.

법정에서 다시 윤 전 대통령을 마주한 내란 2인자,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2심에서도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이 추가 기소한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형사재판 8개 모두 정식 재판에 들어가면서, 윤 전 대통령은 하루에 두개 재판을 연달아 받거나 주 4일을 꼬박 재판에 출석해야 합니다.

공소사실 낭독에 나선 특검 측은 윤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부인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함께 만난 적 없다거나, 가까운 검찰 후배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을 소개한 적이 없다고 말해 당선을 목적으로 두 차례 허위 발언을 했다고 봤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후배 보호 차원에서 윤 전 대통령이 필요하면 자신을 활용하라고 한 것일 뿐 소개한 적도 없고, 전 씨 관련해서도 당시 상황을 말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역시 아내와 전 씨를 함께 만났던 건 맞지만 특검이 앞뒤 잘라 기소했다며 적극 반박했습니다.

뒤이어 열린 '체포방해' 사건 2심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윤 전 대통령을 마주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직접 신문에 나선 윤 전 대통령이 정식 국무회의처럼 했다면 아마 계엄군 만 명은 투입해야 하지 않았겠냐 묻자, 김 전 장관은 "만 명은 필요했을 것 같다"고 맞장구쳤습니다.

또 계엄이 금방 해제될 텐데 주요 인사 소재 파악은 왜 했냐고 자신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따져 물었지 않냐는 질문에도 "맞다"고 답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한덕수 전 총리가 국무회의를 건의했단 주장도 한 전 총리가 대통령과 나눈 대화만 알지, 전 과정을 모르니 오해를 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채연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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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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