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KB금융공익재단과 23일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의 장학금 및 맞춤형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간 지원 금액은 1억원으로, 중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을 졸업까지 지원한다. 협약 내용에는 순직·공상 공무원 자녀의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법무부 직원 및 수용시설 보호대상자 금융교육 지원 등도 포함됐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왼쪽)과 양종희 KB금융교육재단 이사장이 23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
최근 5년간 순직·공상 공무원 인원은 교정직 526명, 보호직 71명, 출입국관리직 74명이다. 양 기관은 구금·보호·단속 등 업무로 순직하거나 공상을 입은 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부모의 빈자리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생으로 선발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 직원과 수용시설 보호대상자들에겐 자산관리 및 금융사기 예방 등 교육으로 안정적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국가를 위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고 밝혔다.
윤준호 기자 sherp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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