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베런슨 네덜란드 외교장관과도 통화…에너지 공급망 협력 공감대
조현 외교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조현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후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 보장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 정상화를 위한 이란의 긴장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근 중동 갈등이 글로벌 안보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걸프 국가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이란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한 이란 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호르무즈 해협 내 정박 중인 선박에 대한 안전 조치를 요청했다.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자국 입장을 설명했고 양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앞으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날 톰 베런슨 네덜란드 외교장관과도 전화 통화를 갖고 에너지 공급망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중동·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통상 국가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정학적 상황이 제기하는 여러 도전, 특히 에너지 공급망 안정 등에 대해 협력과 소통을 해 나가기로 했다.
[이투데이/이수진 기자 (abc123@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