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여정, 日 총리 북일 정상회담 희망에 "일본 원한다고 실현되지 않아"

댓글0
[the300]

머니투데이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제9기 제1차 전원회의에서 정치국 후보위원에 선출되며 당 핵심 권력기구에 재진입했다. 2021년 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후보위원 명단에서 제외된 지 5년 만이다. 이번 인선에서는 정치국 후보위원 복귀와 함께 당중앙위원회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평양 노동신문=뉴스1)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다카아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희망 의사 표현에 "구태의연한 사고와 실현 불가능한 아집에 포로되여있는 상대와는 마주 앉아 할 이야기가 없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한 담화에서 "두 나라 수뇌들이 서로 만나려면 우선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관행, 습성과 결별하겠다는 결심부터 서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 필요성을 언급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도 일본의 노력을 지지하며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김여정 부장은 "일본이 원한다고 하여, 결심하였다고 하여 실현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일본수상이 우리가 인정하지도 않는 저들의 일방적의제를 해결해보겠다는 것이라면 우리 국가지도부는 만날 의향도, 마주앉을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일본은 정반대방향으로 멀리 나아가고 있다"며 "철저히 개인적인 입장이기는 하지만 나는 일본수상이 평양에 오는 광경을 보고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데일리‘10억 대주주 반대’ 이소영, 소신 발언…“흐름 바뀌고 있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아이뉴스2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 프레시안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시 교통비 지원…회당 최대 20만원까지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