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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호르무즈 개방' 美최후통첩에 "무력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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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무력은 악순환만 초래…대화·협상 복귀해야"
뉴시스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48시간 이내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요구한 미국의 최후통첩에 대해 중국 정부가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의 이 같은 요구와 관련해 "만약 전쟁이 계속 확대되고 정세가 다시 악화된다면 지역 전체가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린 대변인은 "현재 중동의 전쟁은 여전히 확산되고 있다"며 "무력은 악순환만 초래할 뿐"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중국은 당사국들이 즉시 군사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협상으로 돌아가 애초에 시작되지 말았어야 할 이 전쟁이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7시44분(현지 시각)께 트루스소셜에 "만약 이란이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8시간 이내에 아무런 위협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이란의 여러 원자력 발전소를 가장 큰 발전소부터 시작해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48시간의 시한 만료 시점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8시44분이다.

이에 이란군 중앙군사본부 하탐 알안비야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미국이 발전소를 공격하면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복구될 때까지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이란은 강경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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