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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연맹, 청소년 마음건강 챙긴다…'마음의 패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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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소년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마음의 패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의 패스는 부산시설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초등학생 100여 명과 현역 핸드볼 선수, 전문 멘털 강사진 등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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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마음의 패스' 행사 참가 학생들이 H리그 치어리더들과 함께 역동적인 치어리딩 동작을 배우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행사는 다채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스트레스협회 소속 전문 강사진이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마음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법을 소개했다. 학생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해소하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노하우를 배웠다.

이어지는 응원 교육 시간에는 H리그 치어리더들과 함께 H리그 응원곡에 맞춘 역동적인 치어리딩 동작을 익혔다. 학생들은 함께 땀 흘리고 구호를 외치며 경직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활기찬 에너지를 충전했다.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에서 활약 중인 부산시설공단의 류은희, 이혜원 선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국가대표와 실업 선수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청소년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류은희 선수는 "코트 위에서 승부를 겨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핸드볼을 통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오늘 이 시간이 학업과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다시 일어설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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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마음의 패스' 행사 참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핸드볼연맹


연맹은 앞으로도 H리그 소속 핸드볼 구단 및 지자체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연맹 관계자는 "핸드볼은 혼자가 아닌 팀원이 서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완성되는 스포츠인 만큼, 청소년들이 신체적 활동을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해 12월 첫 행사에 이어 이번 부산 행사에서도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뜨거운 성원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H리그 연고지 지자체 및 구단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마음의 패스'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인 스포츠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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