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인 10명 중 6명 "트럼프의 對이란 군사 작전 반대"

댓글0
미 CBS뉴스·유고브 조사, 국정 수행 부정 여론 우위
이란 지도부가 분쟁 종결하는 데는 부정 응답 53%
아시아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남쪽 잔디광장에서 마린원(미국 대통령 전용 헬기)을 탑승을 앞두고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그의 뒤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대화를 듣고 있다./AP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현민 기자 = 미국 시민 10명 중 6명꼴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반대한다는 현지 여론조사가 22일(현지시간) 나왔다. 이달 초 발표했던 조사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이란에 대한 대응 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의 비중이 늘었다.

미국 CBS뉴스와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이달 17~20일 미국 전역의 성인 3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2.1%포인트(p))에서 미국의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에 찬성한다고 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중 약 40%, 반대한다고 한 사람은 약 60%로 집계됐다. 지난 3일 나왔던 조사와 비교해 찬성은 약 4%p 줄었고 반대는 약 4%p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국정 수행에 대해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찬성하는 응답자가 약 40%, 반대하는 응답자가 약 60%로 나타났다. 그의 이란 문제 대응 방식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이가 약 38%, 반대하는 이가 62%로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인플레이션 대응에 대한 평가로 한정지었을 때는 찬성 약 33%, 반대 약 67%로 차이가 더 커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의 목표를 명확히 설명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약 32%가 '명확히 설명했다'고 답했고 약 68%가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난 3일 조사 대비 '명확히 설명했다'고 한 비율이 6%p 감소하고 '아직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한 비율이 6%p 증가한 수치다.

이란과의 갈등이 미국에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묻는 말에는 약 43%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또는 '어느 정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약 57%는 '매우 나쁘게 진행되고 있다' 또는 '어느 정도 나쁘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현 이란 지도부가 분쟁을 종결하는 것을 수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앞섰다. 약 47%가 '수용 가능하다'고 했고 '수용 가능하지 않다'고 한 이는 약 53%였다.

이번 조사 결과에는 2024년 대선 결과를 기반으로 성별, 연령, 인종, 교육 수준에 따라 전국 성인을 대표하도록 가중치가 부여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지금 봐야할 뉴스

  • 노컷뉴스박홍근 "타다금지법, 매우 안타깝지만 입법취지는 정당" 항변
  • 문화뉴스죽음 앞 붓끝의 의지...안중근 '녹죽' 메달로 부활
  • 아주경제박정원 두산 회장, 연봉 181억원 수령
  • 아이뉴스24마포구, 아현1구역 3476세대 대규모 단지로 재탄생한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