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정청래 러브콜까지…김부겸 등판 초읽기

댓글0
핵심요약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김부겸 전 총리를 향해 "필승카드"라며 대구시장 출마를 요청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수일 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컷오프 불복·이진숙 재고 요구 등 공천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김 전 총리 등판이 판을 흔드는 '메기 역할'을 했다고 자평하는 분위기다.
노컷뉴스

김부겸 전 총리. 윤창원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6·3 지방선거 등판이 코앞에 다가온 모습이다.

대구시장 공천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김 전 총리를 향한 러브콜까지 보내고 나섰다.

정 대표는 23일 경남 김해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김 전 총리만이 낙후된 대구의 발전을 이끌어갈 확실한 필승카드"라며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 요청했다.

이어 "당은 김 전 총리께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해 주실 것을 여러 차례 간곡히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하도록 결단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그간 당내에선 김 전 총리 출마 결단이 가시화할 때쯤 정 대표가 공개 구애하거나 그를 직접 찾아 설득하는 장면을 연출할 거라는 예측이 나왔었다.

김 전 총리 쪽에서는 앞으로 늦어도 3~4일 안에는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한다.

선거 준비를 위해 거주 중인 경기 양평집에서 대구로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 기사 : CBS노컷뉴스 3월 18일 "후배들에게 빚 못 갚았다"…김부겸 조만간 결단 가능성)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날짜를 정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출마 여부를 고민할 단계는 지난 것 같다"고 귀띔했다.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의원이 컷오프에 불복하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까지 공관위에 재고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김 전 총리에 대한 민주당의 기대는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다만 김 전 총리 측에서는 거꾸로 민주당 상황이 국민의힘이 인적 쇄신에 나서게 된 일종의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김 전 총리 측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최은석 의원 전략공천을 염두에 뒀다는 설이 많았지만 김 전 총리가 메기 역할을 하면서 그쪽에도 새롭게 변화하려는 움직임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노컷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아이뉴스2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