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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산행 판이 달라진다”…블랙야크, 315g 트레킹화로 아웃도어 시장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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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크고 날씨 변화가 잦은 봄철 아웃도어 시즌이 시작되면서 기능성과 경량성을 앞세운 장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산과 도심을 넘나드는 ‘고프코어(Gorpcore)’ 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소비자 선택 기준 역시 디자인에서 실사용 성능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분위기다.

세계일보

블랙야크 제공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흐름 속에서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트레킹화 ‘트레일 X GTX’와 ‘AWC NTX 레인자켓’을 동시에 선보이며 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품 출시를 넘어 시즌 전략 라인업을 전면 재편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트레일 X GTX’는 260 사이즈 기준 약 315g의 경량 설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가벼운 산행부터 트레일 러닝까지 대응하는 멀티 퍼포먼스 콘셉트를 내세우며, 최근 강조되는 ‘속도감 있는 산행’ 트렌드에 맞춘 제품 전략으로 평가된다.

미드솔에는 ‘어댑트 폼 플러스(Adapt Foam+)’와 쿠셔닝 폼을 결합한 듀얼 구조가 적용됐으며, 측면 지지력을 강화하는 ‘T.C.S 트위스트 컨트롤 시스템’, 접지력을 높인 ‘루프 그립 Y9’ 아웃솔 등 험로 대응 기능도 탑재됐다. 고어텍스 소재와 보아 핏 시스템은 기상 변화가 잦은 봄철 환경에서 안정적인 착용감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최근 아웃도어 슈즈 시장이 무게 경쟁에서 기능 통합 경쟁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 경량화에서 벗어나 접지력과 쿠셔닝, 착화 안정성까지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아웃도어 의류 역시 일상복과의 경계를 허무는 흐름 속에서 ‘기능 기반 스타일’ 경쟁이 강화되는 추세다. 여성용 제품에 코트형 실루엣을 적용한 것도 도심 활용성을 고려한 시장 대응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봄철 산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시점과 맞물려 기능성 아웃도어 시장의 브랜드 간 기술 경쟁도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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