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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고속철도 기술 맞손...철도연, 중국 CARS와 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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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중 고속철도 기술 협력 세미나 단체사진. 사진 중앙에 사공명 철도연 원장(왼쪽)과 , 장 즈팡 중국철도과학연구원(CARS) 이사장(오른쪽).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20일 의왕 본원에서 중국철도과학연구원(CARS)의 장 즈팡 이사장 및 연구진들과 함께 '한.중 고속철도 기술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양국 철도 연구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고속철도 핵심기술과 미래 철도기술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CARS는 5800여 명의 연구인력과 7000여 종의 시험장비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도종합연구기관이다. 철도연은 2000년부터 매년 중국철도과학연구원(CARS), 일본철도종합기술연구소(RTRI)와 정례적인 한중일 철도기술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고속철도의 속도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속도향상, 운행 안전성 및 효율성 확보, 내구성 제고 등을 위한 연구방향에도 공감했다.

철도연은 지난 해 상용속도 시속 370㎞ 고속철도의 차량과 기술기준의 성공적 개발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금년 기관 전략연구사업으로 착수하는 시속 400㎞ 연구계획도 소개했다. CARS는 현재 중국의 5만㎞ 이상의 고속철도 운영현황, 상용속도 시속 400㎞ 시험 운행 현황을 공유했다.

양 기관은 고속철도 기술이 속도 향상뿐 아니라 실제 운행환경에서의 안전성, 운영 효율성, 시스템 신뢰성 확보를 함께 고려하며, 폭염, 한파, 집중호우 등 기후위기에 따른 시설물 내구성 확보와 재해 대응을 강화하는 연구방향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양 기관은 철도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AI 적용 연구방향도 공유했다. 세미나에서 철도 운영 효율화, 유지관리 고도화, 안전관리체계 강화 등을 위한 디지털, AI 기반 기술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중 철도연구기관이 고속철도 등 상호 공감하는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양기관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등 국제 협력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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