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CBS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 오마르 페레즈(42·남)가 피츠버그 국제공항에서 반려견을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사진=미국 앨러게니 카운티 경찰 페이스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남성이 공항에 반려견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CBS에 따르면 텍사스 출신 오마르 페레즈(42·남)가 피츠버그 국제공항에서 반려견을 버린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5시께 공항 출발 구역 인근 도로에서 어린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한 마리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페레즈는 "우버(Uber) 운전자가 개를 버리는 것을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 해당 강아지의 주인은 페레즈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비행기에 반려견을 동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공항에 개를 두고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민들의 제보로 강아지를 발견해 보호했으며, 현재는 임시 보호 가정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페레즈는 현재 동물 학대 및 유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피츠버그 국제공항에서 반려견 유기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에도 한 견주가 공항 주차장 입구 인근에 반려견을 태운 유모차를 두고 떠난 일이 있었다. 당시 견주는 반려견을 운송용 케이지에 넣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지만 이를 거부한 채 멕시코행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견은 이후 동물 보호단체로 옮겨졌고, 견주는 벌금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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