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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고수, ‘급락’ 하이닉스·삼성전자 집중 매수 [주식 초고수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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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이어 한전KPS 순매수 3위
아이티센글로벌·POSCO홀딩스 매도

서울경제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3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한전KPS(05160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034730)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5.36% 내린 95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두고 미국과 이란 간 대치국면이 심화된데다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약해지면서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 여파로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초고수들은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고 반도체 대장주 매집에 나선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뒤를 이어 삼성전자가 초고수 순매수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71% 내린 19만 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와 함께 동반 급락했지만 초고수는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두고 반도체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주가 전망을 내놨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최근 메모리 가격의 피크아웃에 대한 경계심이 형성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양 고도화와 설비 증설의 한계, 메모리 수급 양극화에 따른 대기 수요 등으로 높은 가격대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순매수 3위는 전 거래일보다 3.85% 떨어져 6만 4900원에 거래 중인 한전KPS다. 중동 긴장에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종목이 각광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최후통첩을 했음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초고수는 한전KPS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한전KPS는 세계적인 원전 확대 정책에 따른 수주 확대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국내 원전과 전력 설비 증설을 바탕으로 유지보수 수주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아이티센글로벌(124500), POSCO홀딩스(005490), 현대차(005380)가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전자우(005935) 순이었고, 순매도 상위는 삼성전자, SK, 우리기술(032820)이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서울경제


코스피 ‘패닉 셀’에도 초고수들이 ‘이것’ 미친 듯 쓸어 담은 진짜 이유?!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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