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19만 전자 깨졌다...하이닉스도 5%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댓글0
삼성전자 4.7%대↓
하이닉스 100만 원 밑으로
서울경제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가 동반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19만 원선이 무너졌고, SK하이닉스 주가도 100만 원 밑으로 내려갔다. 주말간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의 ‘강대강’ 대치로 긴장상태가 오히려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76% 하락한 18만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36% 밀리며 95만 3000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을 100만 7000원으로 마감했지만 1거래일 만에 90만 원대로 밀렸다.

시가총액 1, 2위 기업이 동반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코스피 지수는 4.81% 하락한 5503.36을 기록 중인데 장 초반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번 급락은 주말 사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진 결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이 48시간 내 다시 개방되지 않으면 이란 내 각종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최후통첩했다. 이란 역시 자국 발전소가 공격당할 경우 보복할 것을 밝히면서 대치국면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전쟁 긴장감에 금리 상승 우려까지 겹치면서 미국증시 역시 약세였다. 기술주들이 대거 포진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01% 내린 2만 1647.61에 마감했다. 엔비디아(-3.28%), 마이크론(-4.81%), 테슬라(-3.24%) 등 나스닥 주요 기술주가 동반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또 같은 날 SK하이닉스에 종전과 같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4만 원을 제시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양사에 대해 “최근 메모리 가격의 피크아웃에 대한 경계심이 형성되고 있지만, 메모리 수급 양극화에 따른 대기 수요 등으로 높아진 가격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세계일보KT&G, 신입사원 공개채용…오는 20일까지 모집
  • 헤럴드경제한유원 ‘동반성장몰’ 수해 재난지역 지원 특별 기획전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