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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우크라, 美 이틀째 종전 회담…"쟁점 일부 좁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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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설적 논의"…우 "실질적 협의 고무적"
러 "유럽, 내분 속 러시아와의 대화 거부"
뉴시스

[할렌데일비치=AP/뉴시스] 자료 사진으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왼쪽)과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가 지난해 11월 30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할렌데일비치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22일(현지 시간) 이틀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진행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KI) 등이 보도했다.

미국 측에서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 조시 그루엔바움 백악관 선임보좌관, 크리스 커런 국무부 선임 정책보좌관이 참여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에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키릴로 부다노우 대통령실장, 세르히 키슬리차 제1부실장, 집권 '국민의 종'당 원내대표 다비드 아라하미아가 포함됐다.

우메로우 서기는 주말 동안 진행된 논의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회의를 마친 뒤 "신뢰할 수 있는 안보 보장 문제와 우리 국민 교환·송환 등 인도적 사안을 집중 논의했다"며 "입장 차이를 좁히고 미해결 쟁점의 범위를 더욱 축소하는 데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윗코프 특사도 "우크라이나 대표단과의 실질적 협의에 고무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윗코프 특사는 전날 회의를 마친 뒤에도 "논의가 건설적이었다"며 "포괄적인 평화 협정에 다가서기 위해 남은 쟁점들을 좁히고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달 17~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러·우 3자 회담 이후 한 달여 만에 열린 대면 협상이다. 이후 이달 5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기로 했던 3자 협의는 미·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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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AP/뉴시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대표단이 2월 17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러우전쟁 종전을 위한 세 번째 3자 회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한편 크렘린궁은 유럽이 내분 속에서 러시아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베스티TV 인터뷰에서 "유럽은 분열돼 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면서도 여전히 우리와 대화하려 하지 않는다"며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길 원하고 있으며 그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지도 알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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