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하동 쌍계사 국립공원 주차장 유료화

댓글0

[김동수 기자(=하동)(kdsu21@naver.com)]
지난 3월 20일부터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국립공원의 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됐다.

그동안 경남 하동군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임대차계약 체결을 통해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장 무상 개방으로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올해 하동군의회의 임차와 유지관리비 예산 삭감으로 인해 하동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주차장 임대차계약이 무산되었다. 이에 공단이 해당 주차장의 직영 운영과 유료화를 결정함에 따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실정이다.

특히 군의 주요 행사인 벚꽃·야생차 축제를 앞둔 시기인 만큼 관광객들의 불편이 가중됨은 물론 축제 운영에도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레시안

▲쌍계사 국립공원 주차장. ⓒ하동군


주차장의 유료화로 관광객들이 인근 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게 되면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으며 이 같은 문제로 관광객의 방문이 줄어들 경우 지역 상권의 매출 감소와 함께 지역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

군은 지역 경제가 침체하면 주민들의 경제적 여건이 악화되고 이는 장기적으로 주민의 이탈과 지역 인구의 소멸 가속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유료화 전환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벚꽃축제와 야생차문화축제 기간만이라도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과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며 삭감된 예산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에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유료화 시행에 대비해 축제 기간 인근 지역에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축제 기간 불법주정차 예방과 원활한 교통 통행을 위해 교통 관리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교통행정은 "이번 유료화 전환에 따른 지역축제 위축과 관광업계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하동)(kdsu21@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 뉴스1장동혁 "'계엄유발러' 정청래, 내란 교사범이자 주범"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