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2026.3.23 nowwego@yna.co.kr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3일) 국회 본관 앞에서 "평소 저는 논리와 합리로 정치를 풀어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었던지라 삭발하고 단식하는 자해적 행위에 대해서는 부정적 생각이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생각을 달리 먹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북특별법, 강원특별법은 해주면서 왜 정부 협의가 다 끝난 부산발전특별법은 빼놓느냐"며 "부산 시민들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을 향해 "부산을 글로벌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면서 이것을 왜 안 해주느냐. 왜 국가와 부산의 미래가 걸린 일에 발목을 잡느냐"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은 삭발 전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만나서도 특별법 촉구를 호소했습니다.
장 대표는 "부산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법"이라며 "시장께서 결기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통과 위해서 함께 뜻을 모아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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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