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법사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며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기에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 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7개월간 법사위원장으로서 총 682건의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사법개혁 3법과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지난해 8월 주식 차명 거래 의혹으로 민주당을 떠난 이춘석 무소속 의원의 뒤를 이어 법사위원장직을 수행해 왔다.
추 의원은 재임 기간 주요 입법 성과를 조목조목 짚으며 위원장직 수행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검찰개혁 법안 외에도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2차 종합 특검법 등을 핵심 성과로 꼽았다.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한 추 의원은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승리로 이끌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주권시대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당내 경기지사 예비후보를 추 의원과 한준호 의원, 김동연 현 지사 등 3명으로 압축했다. 예비경선은 지난 21일부터 전날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100% 투표 방식으로 실시됐다.
세 예비후보는 내달 5∼7일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본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되고, 과반 득표 후보가 없을 시 내달 15∼17일로 예정된 결선 투표에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