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후보측 관련자 7명 고발 ... 민주당 선관위도 강경대응 방침
이른바 '득표율 지라시'가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에서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인 민형배 의원측은 예비 경선 직후 일어난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 사태 관련자 7명을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민형배 의원 경선 사무소는 “예비경선 결과 허위 득표율 문자 유포와 관련해 86개 단톡방에 해당 문자가 뿌려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관위는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관위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떠한 예외도 두지 않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특히 “경선 후보자 측이 의도적으로 허위 득표율 문자메시지를 발표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엄중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경선 결과 비공개 제도를 악용해 당원과 시민의 판단을 왜곡하고, 경선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선거질서 교란 행위”라며 “이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유사한 불법 행위가 반복되는 잘못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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