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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 지나 신체 기술까지?…실리콘밸리 '펩타이드'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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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신체 최적화 기술 펩타이드가 실리콘밸리와 할리우드를 강타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이 일상 업무를 대신하는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 신체까지 기술로 최적화하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AI 아바타가 줌 회의에 참석하고, 챗봇이 데이팅 앱에서 대화를 대신하는 일상이 보편화되는 가운데, 펩타이드(peptide) 기반 신체 최적화 기술이 실리콘밸리와 할리우드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펩타이드는 과학적으로 아미노산 사슬을 의미하지만, 문화적으로는 수면, 기억력, 근육 성장, 피부 톤, 성욕 등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약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펩타이드 제품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거대한 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실리콘밸리 헬스 스타트업 슈퍼파워(Superpower)는 펩타이드 시장 선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회사는 연간 구독 서비스 형태로 혈액 검사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건강 설루션을 추천한다. 제공 범위에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며 위 배출을 지연시켜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제2형 당뇨병·비만 치료제(GLP-1 계열 약물), 에너지 증진, 항노화, 체형 개선을 위한 펩타이드 등이 포함된다. 모두 합법적 범위 내에서 사용된다.

펩타이드 시장 성장 속도는 빠르다. 미국에서는 이미 8명 중 1명이 오젬픽(Ozempic) 같은 GLP-1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30년까지 1000억달러(약 15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슈퍼파워는 독자 펩타이드 연구와 개발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추진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규제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일부 펩타이드에 대한 규제 완화를 발표했지만, FDA 승인 전까지는 회색 지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테크 산업 내에서는 펩타이드가 비타민처럼 일상적인 건강 관리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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