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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속 탈서울 수요 경기로 이동… 실수요 중심 내 집 마련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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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6주 연속 둔화, 기록적 가격 격차에 경기권 ‘탈서울’ 이동 선명

-비규제·GTX 수혜 경기 의정부,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4월 초 분양 예정

이투데이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정부의 양도세 중과 등 다주택자를 겨냥한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무게추가 실거주 목적의 단일 주택으로 이동하고 있다. 금리 부담과 대출 규제가 맞물린 상황에서 관망보다는 자금 조달이 가능하고 입지가 검증된 핵심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서울과 경기 지역 간의 데이터로 증명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2주(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08% 상승하는 데 그쳤다. 1월 4주(0.31%) 이후 6주 연속 둔화한 것이다. 반면, 수원 영통구(0.45%)와 하남(0.43%), 구리(0.39%) 등 경기 주요 지역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을 키우며 상반된 분위기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과 경기의 기록적인 가격 격차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KB부동산의 2월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15억 3765만 원)와 경기(5억 8725만 원)의 차이는 약 9억 4000만 원에 달하며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보였다. ‘가격 메리트’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를 경기권으로 끌어당기는 기폭제가 된 셈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6억 7286만 원)가 경기 지역 평균 매매가를 웃돌면서, 서울 전세 거주자가 전세금에 대출을 보태 경기권 준신축 매수로 선회하는 ‘탈서울’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 규제지역 내 15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된 점도 상대적으로 대출 실행이 가능한 경기권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을 유도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분기별 서울에서 경기로의 순이동자 수는 1분기 5869명에서 2분기 1만 1941명, 3분기 9564명, 4분기 1만 3825명으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이 단순한 주거지 이동을 넘어 자산 가치의 안정성과 실거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하려는 수요자들의 ‘전략적 선택’이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출 한도가 자산 매수의 결정적 변수가 된 현 시장 상황에서, 서울의 전세 보증금을 자본으로 삼아 대출 규제가 덜한 경기권 핵심지의 신축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은 지극히 합리적인 선택”이라면서 “특히 지하철 노선 연장 또는 GTX와 같은 광역 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된 지역은 서울과의 심리적 거리가 사실상 사라지고 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경기권 단지로의 수요 집중과 가치 상승 현상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인 동시에 GTX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된 의정부가 대안 지역 중 한 곳으로 언급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망이 구축된 데 이어 GTX-C노선(예정)을 통해 환승 없이 약 20분대(예정)에 삼성역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되면서 강남권 출퇴근 직장인을 포함한 실수요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4월 초 의정부에서 분양을 앞둔 HDC현대산업개발의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로 언급된다.

단지는 의정부역 도보 역세권 입지에 지하 2층~지상 47층 규모로 들어서며 캠프 라과디아(미군반환 공여지)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거점에 위치해 향후 대규모 공동주택과 복합청사, 체육공원이 어우러진 신흥 주거 타운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걸어서 의정부역을 오고 갈 수 있을 정도로 지하철 1호선과 교외선, 의정부경전철(경전철의정부역, 의정부중앙역, 흥선역), 향후 갖춰질 GTX-C노선(예정) 이용 환경이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의정부점)과 CGV(의정부점)를 비롯해 로데오거리 상권도 도보권에 있으며 의정부시청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이 인접해 정주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의정부중앙초, 의정부서초, 다온중, 의정부여중, 의정부여고 등 학교가 밀집한 교육 환경과 녹지 공간이 조화를 이루고 있기까지 하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특화 설계가 집약된다. 공동주택 주차장을 지상 1~4층에 배치하는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쾌적한 주차 환경과 동선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정원과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 1층이 아닌 5층에 배치해 외부와 차별화된 ‘프라이빗 공중정원’을 조성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피트니스, 골프, 게스트하우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입주민만의 전용 공간을 강화했다. 여기에 가정식 딜리버리와 하우스키핑 등 호텔식 서비스는 물론, VVIP 맞춤형 비서 서비스와 비대면 진료 서비스까지 도입될 예정이어서 고품격 주거 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4월 초 분양 예정이며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단지로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수와 무관하게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거주의무기간도 없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면 가능하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의정부경찰서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투데이/윤이나 기자 (dlsk9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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