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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효과 끝났나…하이브 장초반 13%대 급락 [이런국장 저런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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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화문서 ‘완전체’ 공연
교보 “월드투어 모객 460만 예상”
서울경제

방탄소년단(BTS) 복귀에도 불구하고 하이브(352820) 주가가 장 초반 13% 넘게 폭락하며 30만 원선 아래로 밀려났다. 신곡 공개와 광화문 공연 등 대형 호재가 현실화되자 투자자들이 하이브 주식 매도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7분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3.37% 내린 29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프리장에서부터 13%대 하락세를 보였다.

BTS의 완전체 복귀 기대감이 이제는 주가 하락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BTS는 21일 정규 5집 ‘아리랑’ 발표와 함께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복귀 공연을 열었다. 군 공백기 등을 포함해 약 3년 9개월 만에 BTS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행된 공식 행보다.

하이브의 주가는 이번 이벤트를 앞두고 우상향을 지속하며 기대감을 선반영해왔다. 지난달에는 하이브 주가가 40만 원을 돌파하면서 고공행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BTS 광화문 공연 이후 당장 주가를 견인할 추가적인 동력이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BTS 복귀 효과로 하이브에 대해 여전히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교보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 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올해 예상 실적으로 매출 4조 3810억 원, 영업이익 5381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65.3%, 영업이익은 978.2% 상승한 수치다. BTS 복귀로 하이브 실적이 가시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BTS는 다음달 9일 한국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설 계획인데 460만 명 수준의 모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과 중동지역에서의 추가회차를 고려하면 모객 규모가 50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토대로 올해 BTS발 매출은 약 1조 600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경제



2026년 BTS의 울림으로 부활한 130년 전 선조들의 목소리(feat. 컴백 광화문 공연)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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