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지막 소임이었던 검찰 개혁 법안이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됐기에 이제 국민이 주신 법사위원장직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관련 당대표 긴급 기자회견에서 정청래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3.17 panbin@newspim.com |
이어 "작년 8월, 어려운 시기 당의 요청을 받고 고심 끝에 법제사법위원장 직을 수락했으며 국민들께 '이번 법사위원장 선출은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과제를 완수하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 그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은 "지난 7개월간 법사위원장으로서 총 682건의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처리했다. 법 왜곡죄를 도입하는 '형법', 재판소원을 허용하는 '헌법재판소법', 대법관 증원안이 담긴 '법원조직법' 개정안 등 사법개혁 3법과 검찰청 폐지, 공소청·중수청 법안까지 '검찰개혁' 과제를 완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2차 종합특검법을 제정해 12·3 내란의 실체를 밝히고 관련자는 끝까지 엄벌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추 의원은 "민생 과제에도 소흘함이 없었다"면서 "인공지능 기본법, 반도체 특별법, 지방교육자치법, 학자금 상환법, 광역교통특별법, 지역의료 강화법, 암표방지법 등 잠자고 있던 민생법안도 신속히 처리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언제나 제 중심에는 국민이 있었다. 어떠한 가시밭길도 외면하지 않았다"면서 "이처럼 뜻깊은 결과를 여러분께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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