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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책의 도시’ 춘천서 2026년 독서 운동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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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
연중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추진
9월 18~20일 ‘대한민국 독서대전’도
서울경제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를 알리는 ‘2026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23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시 ‘상상마당’ 사운드홀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4년부터 매년 공모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를 선정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 축제인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춘천’을 알리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상징기 전달, 홍보대사 위촉식, 춘천마임축제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방송인이자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일단 시작해’ 등을 집필한 작가 김영철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책의’, ‘물결’, ‘춘천’, ‘산책’을 핵심어로 하는 문장 연속 낭독과 ‘물결 퍼포먼스’를 통해 ‘책의 도시 춘천’의 희망찬 시작을 알린다. 호수를 배경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LED 미디어 벽, 춘천의 독립서점과 책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소규모 책시장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춘천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책의 물결, 춘천산책(冊)’을 주제로 체험과 강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4월 23일)에는 춘천의 명소(공지천 유원지)에서 독자 423명과 함께 책을 읽는 ‘리딩파티 인(in) 춘천’을 개최하고, 춘천 마임축제와 남이섬 세계 책나라 축제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여행과 접목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전반에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할 계획이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2026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연중 독서문화행사와 본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춘천에서 시작된 책의 물결이 전 세대를 아우르며 전국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올 한 해 지역은 물론 출판·서점·도서관계와 함께 책 읽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수문 선임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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