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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적국 제외한 모든 선박 호르무즈 통과 가능…조율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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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이란이 ‘적국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한 모든 선박의 통항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이란 대표인 알리 무사비는 22일(현지시간) 반관영 메흐르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적과 연계된 선박을 제외하고 모든 선박에 개방돼 있다”고 말했다.

무사비 대표는 “이란 정부와의 보안 및 안전 조율을 거치면 통과가 가능하다”면서 “IMO와 협력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의 근본 원인으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목하면서도 “외교는 여전히 이란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앞으로 정확히 48시간 안에 이란이 호르무즈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주요 발전소를 시작으로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해 초토화할 것”이라고 온라인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경고했다.

이란전쟁 20일째인 지난 19일까지 호르무즈해협을 무사통과해 페르시아만(아라비아만)에서 오만만으로 나온 선박은 100척 정도에 불과하다.

해협 봉쇄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확산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면서 에너지 인프라 초토화를 경고한 것은 사태가 장기화 조짐에 세계 경제에 대한 충격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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