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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미 국방부, 팔란티어 AI 시스템을 핵심 체계로 채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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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20일자 로이터 기사(Pentagon to adopt Palantir AI as core US military system, memo say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팔란티어(종목코드: PLTR)의 인공지능(AI) 시스템 '메이븐(Maven)'이 미 국방부의 공식 기록 프로그램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스티브 파인버그 미 국방부 부차관이 국방부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밝혔다. 이 조치는 팔란티어의 무기 표적 지정 기술을 미군 전반에 장기적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결정이다.

파인버그 부차관은 3월 9일자 서한에서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군에 도입하는 것이 "전 영역에서 적을 탐지하고 억제하며 제압하는 데 필요한 최신 도구를 전투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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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결정은 현 회계연도가 종료되는 9월 말까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서한은 로이터가 입수해 검토했으며, 이전에는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이다.

메이븐은 전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목표를 식별하는 지휘·통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이미 미군의 주요 인공지능 운영체제로 자리 잡았다. 최근 3주 동안 미군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이란을 대상으로 수천 건의 정밀 타격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버그 부차관은 메이븐을 공식 기록 프로그램으로 지정함으로써 미군 전 부대에 걸친 도입 절차가 간소화되고 안정적이며 장기적인 예산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메모에 따르면 메이븐에 대한 감독 권한은 30일 이내에 국가지리정보국(NGA)에서 국방부 디지털·인공지능 최고책임자실로 이관된다. 향후 팔란티어와의 계약은 육군이 담당하게 된다.

파인버그 부차관은 서한에서 "지금이야말로 집중적으로 투자해 AI를 합동군 전력 전반에 깊이 통합하고, AI 기반 의사결정을 우리 전략의 초석으로 삼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팔란티어와 국방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적으로 응하지 않았다.

팔란티어의 국방부 내 입지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파인버그 부차관의 이번 지시는 팔란티어에게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 육군과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 정부와의 계약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러한 수주 성과는 지난 1년간 팔란티어의 주가를 두 배 가까이 끌어올렸으며, 시가총액은 약 3600억 달러에 달했다.

메이븐은 위성, 드론, 레이더, 센서, 정보 보고서 등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히 분석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적군의 군사 차량, 건물, 무기 저장고와 같은 잠재적 위협이나 목표를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다.

이달 초 팔란티어 행사에서 국방부 인공지능 담당관 카메론 스탠리는 메이븐 플랫폼이 중동 지역에서 무기 표적 지정에 활용될 수 있는 방식을 시연했다. 그는 메이븐 플랫폼에서 생성된 열 지도 화면을 공개하며 실제 작동 과정을 설명했다.

스탠리는 "처음 시작했을 때는 방금 보신 작업을 하는 데 몇 시간이 걸렸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지난주 팔란티어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담겨 있다.

한편 유엔 전문가 패널은 인간의 개입 없이 인공지능이 무기 표적을 지정하는 방식이 윤리적, 법적, 안보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인공지능은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 세트에서 의도치 않은 편향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팔란티어는 자사의 소프트웨어가 치명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며, 목표 선정과 승인 책임은 여전히 인간에게 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2017년 드론 영상 라벨링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국방부의 '프로젝트 메이븐'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다. 2024년 국방부는 팔란티어에 최대 4억8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팔란티어 최고기술책임자 샴 산카르는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메이븐의 사용자가 "수만 명"에 달한다고 증언하며 의회의 추가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이어 2025년 5월 국방부는 계약 상한선을 13억 달러로 확대했다.

다만 메이븐의 심화 도입 과정에서 잠재적 변수로 지적되는 부분은 앤스로픽이 제작한 '클로드' 인공지능 도구의 활용이다. 로이터는 앞서 국방부가 해당 업체를 공급망 위험 요소로 판단했으며, AI 안전장치 문제를 둘러싼 수개월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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