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 사각지대 해소 간담회 개최

댓글0
전자신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0일 특수교육·이주배경·유아·대안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특수교육, 이주배경 교육, 유아교육, 대안교육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특수교육·이주배경·유아·대안교육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인 19일 이주배경 학생 교육 정책 공약을 발표한 데 이어 하루 만에 관련 현장 의견을 직접 수렴하며 정책 구체화에 나선 것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특수교육과 이주배경 교육,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여전히 교육정책의 후순위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일반교육과 특수·다문화·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아우르는 '교육지원국' 신설,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지역 기반 교육 지원, 대안교육의 공교육 연계 강화, 중도입국 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을 돕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사립유치원 조리사 인건비 지원과 유치원 무상교육의 단계적 확대, 돌봄 지원 강화도 과제로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용어가 당사자에게 부정적 낙인과 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도 공유했다.

유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간담회 직후 현장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특별위원장 인선도 이어갔다. 선대위는 앞서 지난 4일 유치원 특별위원장에 최인식 전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과 추이호 전 경기도유치원연합회 수원시회장을, 다문화 특별위원장에 송인선 다문화네트워크 대표를, 특수교육 특별위원장에 이성희 전 부천혜림학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어 20일에는 교육약자 특별위원장에 조주현 디딤돌학교 교장을, 대안교육 특별위원장에 전정일 전 맑은샘학교 교장을 추가 선임하며 관련 정책 추진 체계를 보강했다.

유 예비후보는 “용어 자체가 인식을 오도하고 아이들을 분리하는 벽이 되고 있다”며 “학교 안팎의 경계를 허물고 경기도의 모든 청소년이 헌법상 교육받을 권리를 온전히 보장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약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어떤 아이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정책과 시스템을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거 때만 듣고 마는 일회성 소통이 아니라 당선 이후에도 정책 당사자들이 함께 결정하고 책임지는 상시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되고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살아 있는 교육행정을 경기도에서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전자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겨레영천 화장품원료 공장 폭발 실종자 추정 주검 발견
  • 뉴시스'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참관차 해병특검 출석
  • 경향신문서울시 ‘약자동행지수’ 1년 새 17.7% 상승…주거·사회통합은 소폭 하락
  • 이데일리VIP 고객 찾아가 강도질한 농협 직원…"매월 수백만원 빚 상환"
  • 노컷뉴스'폐렴구균 신규백신' 10월부터 어린이 무료 접종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