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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길 막혀도 수출길 연다…경기도, 물류비 500만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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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중동 정세 불안으로 수출 물류 부담이 커진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지역 수출 물류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동 수출 과정에서 발생한 해상·항공 운임과 창고료 등을 지원해 기업의 단기 비용 부담을 낮추고 수출 차질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2026년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수출신고 실적이 있는 기업이다. 도는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기업에는 업체당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국제 해상·항공 운임과 창고료 등 물류비 총액의 90%까지 지원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물류 서류 적격 심사, 중복 수혜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비용 보전을 넘어 중동 시장 내 거래 지속성과 공급망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성격을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동발 전쟁 여파로 에너지 수송로와 역내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도내 기업이 기존 바이어와 거래를 이어가고 신규 수주 기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박경서 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제조 중소기업이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덜고 중동 시장에서 수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공급망 다변화, 비관세장벽 대응, FTA 활용 지원 등 후속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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