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공] |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경북 구미시는 경북도 채소류 주산지 지정 고시에 따라 양파 주산지로 공식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생산 기반을 넘어 유통·가격 안정까지 아우르는 산업 체계 구축의 전환점이 마련됐다.
이번 지정으로 시는 주산지 지정과 연계된 밭작물 기계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저장·유통 전반에 대한 단계적 기반 강화가 가능해졌으며,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도 기대된다.
채소 가격 안정제와 계약 재배 확대를 통한 가격 변동성 완화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채소류 주산지 지정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부여된다.
양파는 재배면적 190ha 이상, 생산량 1만2481t 이상이 기준이다.
구미시는 그동안 실제 경작 면적이 기준을 웃돌았음에도 객관적 데이터 부족으로 지정에서 제외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전수 실측조사를 실시했고, 194.5ha(499필지)에 달하는 재배 면적을 확보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주산지 지정은 생산자와 행정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미 양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