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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주의보 발령' 안동·김천서 산불 잇따라…진화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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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안동 가구리 야산 산불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김천=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2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경북 안동과 김천 등 2곳에서 입산자 실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14분께 경북 안동시 와룡면 가구리 야산 중턱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주불이 잡혔다.

이번 산불로 현장에는 70m가량의 화선이 관측됐으며, 당국은 진화 헬기 10대와 인력 114명, 소방차 등 장비 28대 등이 투입돼 오후 4시께 큰불을 잡았다.

경북소방본부 측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김천시 증산면 유성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현장에는 진화 헬기 9대와 인력 136명, 소방차 등 장비 23대 등이 투입됐으며, 낮 12시 15분께 주불 진화작업이 완료됐다.

이어 오후 1시 13분께 잔불 정리도 마무리됐다.

산불이 난 반경 1㎞ 안에는 초등학교와 우체국, 축사 등이 있으며, 화재 발생 직후 김천시는 입산 금지와 인근 주민 및 등산객 등에 안전사고 주의를 요청하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당국은 "입산자 실화로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대구(군위 제와)와 경북 안동, 포항, 문경, 상주, 김천, 구미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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