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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月 400씩은 번다고? 진짜?”…직장인 평균 연봉 ‘5000만 원’의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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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2025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서울경제

지난해 상용근로자(고용 계약 기간이 없거나 1년 이상)의 연간 임금총액이 5000만 원을 돌파했다. 다만 사업체 규모별로 격차가 적지 않아 고용시장에서의 ‘K자 양극화’ 성장 심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사업체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임금총액(초과급여 제외)은 5061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4% 인상됐다.

정액급여 인상률은 2.7%로 전년(3.2%)보다 둔화됐으나 특별급여 인상률이 4.3%로 전년(0.4%)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임금총액 인상률은 전년(2.85%)보다 소폭 상승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체 임금총액은 전년 대비 3.9% 오른 7396만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에 감소(-2.0%)했던 특별급여가 크게 증가(5.8%)하며 특별급여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반면 지난해 300인 미만 사업체 임금총액 인상률은 2.5%로 전년(3.0%)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2년 연속 상승(2022년 61.5% → 2023년 61.7% → 2024년 62.2%)하던 300인 이상 사업체 대비 300인 미만 사업체 임금수준이 지난해 61.4%로 다소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해 연 임금총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9387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숙박·음식점업은 3175만 원으로 가장 낮아 두 업종 간 격차는 6212만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연 임금총액의 전년 대비 인상률 역시 금융·보험업이 5.9%로 가장 높았으며 광업이 0.1%로 가장 낮았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작년 상용근로자 임금총액이 처음으로 5000만 원을 넘고 특별급여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제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 근로시간 유연화 등을 통해 생산성을 높여야만 고령자 계속고용이나 근로시간 단축 같은 사회적 과제를 부작용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억대 연봉에 ‘조기 퇴근’까지? 은행권 주 4.5일제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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