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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난 광화문, 긴장 속 ‘안전 귀가’…“천천히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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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펼치고 있다. 2026.3.21 사진공동취재단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이 끝난 21일 오후 9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관람객들이 분산된 상태에서 서행 이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공연 종료 직후인 오후 9시 20분 현재 인파는 전반적으로 분산된 가운데 경찰의 통제 속에 천천히 이동하는 모습이다. 현장에서는 공연 종료 10~15분 전부터 일부 관람객들이 미리 이동을 시작했고, 구역별로 퇴장이 이뤄지면서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 등 관리 인력은 “천천히 걸어달라”고 반복 안내하며 보행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주요 동선에서는 이동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 상태지만, 인파가 특정 구간에 집중되기보다 분산된 채 서행하는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교통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광화문 일대 사직로와 새문안로 등은 이날 밤 11시까지, 세종대로 일부 구간은 다음 날 새벽까지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역시 우회 운행 중이다.

택시 이용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도로 통제 구역에서는 카카오택시 호출이 불가능하도록 설정돼 있어 관람객들은 도보 이동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선택해야 한다.

지하철도 혼잡을 고려해 일부 역에서 무정차 통과가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시청역은 밤 10시까지 열차가 서지 않아 이용에 제약이 있는 상태다.

공연 종료 직후 광화문 일대는 대규모 인파가 이동 중이지만, 구역별 분산 퇴장과 통제 조치로 인해 큰 혼잡 없이 질서 있는 이동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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