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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공연하는 BTS “우리가 원하면 80, 90 돼서도 팀을 할 수 있다”[BTS 컴백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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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방탄소년단(BTS)과 제인 로우 애플뮤직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애플뮤직 제공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이날 공개된 애플 뮤직의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서 컴백하는 소회, 멤버들과의 우정, 전날 발표된 정규 5집 앨범 <아리랑>(ARIRANG)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팀의 리더 RM은 인터뷰에서 “훗날 ‘이런, 그때 (그룹을) 다시 하는 거였는데…, 여정을 멈추는 게 아니었어’라는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람들(멤버들)은 나의 청춘 그 자체”라며 “그래서 이 기회를 놓치기 싫다. 팬들도 있고, 우리가 이 귀중한 브랜드와 가족을 그만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슈가도 “우리가 원하면 80, 90 돼서도 (팀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뷔는 “서로가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게 서로에게 계속 노력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RM은 앨범명에 관해 “‘아리랑’이라는 키워드를 선택한 것은 당연했다. 아리랑은 한국의 오랜 전통곡으로, 추상적인 가사 속에 그리움과 향수를 담고 있다”며 “군 복무 기간에 지나간 시간, 팬들에 대한 그리움, 함께 보낸 순간을 되새겼고, 이러한 감정을 앨범에 담았다”라고 했다.

제이홉은 “우리는 이 음반을 통해서 그동안 우리의 뿌리와 정체성을 좀 많이 보여주고 또 한국인으로서 보여주고 싶은 부분들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들을 좀 고스란히 담으려고 하다 보니까 솔직 담백하게 잘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BTS는 지난해 전역 직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음반 작업에 몰두했다. 일곱 멤버가 다시 뭉쳐 동고동락한 경험은 전환점이 됐다. 진은 “이번에 멤버들과 미국에서 같이 살면서 오랜 기간 같이 밥도 먹고 정해진 시간에 무언가를 한 게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했다.

지민은 “일을 하고 무언가에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낀다”며 “더 열심히 해야 된다라는 생각으로 정국과 함께 연습도 이어가는 등 군대 안에서도 꾸준히 시간을 보냈다”며 군 복무 소회를 밝혔다.

막내 정국은 “제일 자연스럽다고 생각을 하는 거는 오히려 솔로 활동보다는 늘 사실 단체로 뭔가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좀 당연하게 생각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1시 발표된 <아리랑>은 발매 당일 400만장(389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방탄소년단의 발매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은 2020년 2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의 337만장이었다. 5집은 하루 판매량으로 이 수치를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타이틀곡 ‘스윔’(SWIM)은 국내 음원차트 멜론, 벅스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멜론에서는 앨범 전곡이 ‘톱 100’에 진입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5집은 이탈리아, 멕시코, 스웨덴 등 전 세계 88개국(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스윔’은 이날 오전 9시까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0개국(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을 휩쓸었다.

서현희 기자 h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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