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평양냉면 1000그릇 선착순 무료 제공! 방탄소년단(BTS) 컴백을 응원합니다!’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의 평양냉면 전문점 광화문면옥 앞은 평양냉면 무료 제공 행사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삼삼오오 모인 시민들은 BTS 팬덤 아미(ARMY)의 상징 색인 보라색 풍선을 들고 있었다.
BTS가 3년 9개월 만에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했다. 컴백 공연이 이날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면서 공연장 인근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식음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광화문면옥이 준비한 공짜 냉면 1000그릇은 약 5시간 만에 동났다. 시민들은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가게를 나섰다. 평양냉면 한 그릇 가격은 1만6000원. 식당은 이날 BTS 공연 축하 행사를 열기 위해 약 30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인력 배치, 재료 수급 등에 쓰인 비용이다.
식당에서 만난 조진만 한국면옥 사업본부장은 “공짜 냉면 행사를 기획한 첫 번째 이유는 BTS 응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BTS를 보며 K-푸드인 냉면도 홍보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들은 냉면을 먹어본 경험이 없다”며 “김밥도 처음엔 생소한 음식이었으나 점점 인기를 얻었듯 냉면이 K-푸드의 후발주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음료 무료 제공 행사도 진행됐다.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코카콜라음료의 ‘몬스터에너지 울트라 판타지 루비레드’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됐다. 관계자들은 “신제품 시음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BTS 공연을 축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한창이었다. 한 카페는 두바이쫀득쿠키 등 한국에서 유행하는 디저트를 한 데 묶은 ‘BTS K-디저트’ 세트를 판매했다. 카페는 ‘아미 이벤트’라며 BTS 멤버 7인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등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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