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300리 벚꽃길 자료 사진. |
[헤럴드경제(구례)=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구례 화엄사 홍매화가 21일 현재 90%의 개화율을 보이는 가운데 전국 최장 129㎞ 벚꽃길을 앞세운 ‘2026 구례 300리(里) 벚꽃 축제’가 상춘객을 맞이한다.
구례 산수유축제가 22일 폐막되는 가운데 벚꽃길을 앞세운 300리 벚꽃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구례읍 서시천 체육공원과 문척면 행복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을 늘려 한층 풍성한 내용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서시천체육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서시천 벚꽃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른 그림 찾기’,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펼쳐진다.
28일 저녁에는 황가람, 나비 등의 개막식 공연과 퍼포먼스가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심용환 역사 강사가 진행하는 ‘구례 역사 인문학 강의’가 열리고, 벚꽃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멍때리기’ 행사도 진행된다.
단순 관람형 축제를 넘어 구례의 역사와 정서를 함께 체험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 폭을 넓힌 셈이다.
문척면 일원에서는 잔수농악,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 벚꽃 노래자랑, 지역 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서시천 꽃강에서는 벚꽃 풍경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도 열려 봄 정취를 더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