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광화문에 식칼·과도 챙겨갔다가 '삑삑'…정체 확인했더니 [BTS 컴백]

댓글0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 당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팬들이 자리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을 여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 출입구에서 시민들이 검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이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서 식칼이나 과도 등을 소지한 이들이 검문에 의해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식칼의 소유자는 요리사인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내 통합현장 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 과정에서 금속탐지기를 통해 식칼을 소지한 인원이 확인됐다. 해당 인물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요리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배낭에 과도를 넣은 채 행사장 진입을 시도한 일행도 제지됐다. 이들은 과일을 깎기 위해 평소 휴대하던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과 실랑이 끝에 반입이 차단됐다고 한다.

현재 광화문 공연 진입로 31곳에서는 금속탐지기를 통한 검문검색이 진행 중이며 가방 등 소지품에 대한 확인도 병행하고 있다. 관람객 다수가 여성인 점을 고려해 검색 인력은 여성 경찰 중심으로 배치됐다.

경찰은 공연장 안팎에서 흉기 소지나 위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즉각 제지하는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안전 관리를 위해선 경찰과 소방, 공무원 등 약 1만5000명이 투입됐다. 정부는 서울청사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행 동선 관리도 강화됐다. 주요 구간에는 차단 시설이 설치됐고, 경찰과 진행요원이 우측 통행을 유도하고 있다. 일부 구간은 아예 통행이 제한됐으며, 주요 시설 주변에는 경찰버스 차벽이 배치됐다.

광화문 핵심 구역에는 대규모 안전 펜스가 설치됐다.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시청역 일대까지 약 1.2㎞ 구간이 둘러싸였고, 메인 무대 주변은 경찰특공대가 사전 점검을 마친 뒤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행사장 주변 통제도 강화되고 있다. 세종대로는 전날 밤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고, 사직로와 율곡로는 오후 4시부터, 새문안로와 광화문 지하차도는 오후 7시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지하철 역시 순차적으로 운행이 조정된다.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통과한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겨레영천 화장품원료 공장 폭발 실종자 추정 주검 발견
  • 더팩트수원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6기 참여 기업 모집
  • 프레시안"기후대응댐? 대체 댐이 누구에게 좋은 겁니까?"
  • 노컷뉴스'폐렴구균 신규백신' 10월부터 어린이 무료 접종
  • 연합뉴스속초시, 통합돌봄 자원조사 착수…'노후 행복 도시' 기반 마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