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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BTS 컴백’ 본지 특별판 팬심 녹였다…“귀국해서 친구들 선물할 거예요” [BTS 컴백 공연 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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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BTS 특별판 배포
보랏빛 1면에 일곱 멤버 ‘COME BACK BTS’
광화문 찾은 외국인 팬들, “좋은 선물”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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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컴백 공연을 앞두고 베트남에서 온 외국인 팬들이 헤럴드경제 호외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문으로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요. BTS 공연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너무 기대됩니다.” (미국에서 온 리아씨)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을 약 6시간 앞둔 오후 2시께 서울 광화문 일대는 팬덤인 ‘아미’들이 속속 집결하며 붐비기 시작했다. 곳곳에는 BTS를 상징하는 보랏빛 옷을 맞춰 입은 팬들이 모여들었다. 멤버 얼굴이 새겨진 키링과 배지 등 굿즈를 가방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광화문은 온통 보랏빛이었다. BTS 팬덤의 상징색인 보라색 풍선을 손에 든 이들은 분주히 사진을 남겼다. 인근 편의점을 찾아 보라색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찾아다니는 모습도 보였다.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이날 발행한 BTS 특별판도 외국인 팬들 사이에서 인기였다. 헤럴드경제 특별판 1면에는 보랏빛 배경에 7명의 멤버들 얼굴을 배치했다. 그 위에는 ‘컴백 BTS(COME BACK BTS)’라는 헤드라인이 큼지막이 인쇄됐다.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특별판을 배포하자 팬들은 앞다퉈 집어 갔다. 신문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어디서 받을 수 있느냐”고 묻는 장면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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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BTS 팬 리니(46)씨가 헤럴드경제 특별판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미국에서 왔다. 전새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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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복귀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세종대로사거리를 찾은 외국인 팬들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 특별판 지면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태국에서 왔다는 BTS 팬 봄(30) 씨는 이날 12시께 광화문에 도착했다. 그는 각종 BTS 굿즈와 신문이 담긴 가방을 열어 보여주며 “나의 BTS 컬렉션에 신문을 보관해 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12시에 도착해 밖에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장에 아미들이 많아서 오늘 공연이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온 아유미(39) 씨는 특별판 신문을 양손에 펼쳐 들고 연신 사진을 남겼다. 바람에 신문이 날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각도를 맞추며 여러 번 촬영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는 “엑스(X)에서 신문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얻고 왔다”며 “공연은 저녁이지만 늦게 오면 신문을 구하지 못할까 봐 1시쯤 미리 도착했다”고 말했다. 함께 한국을 찾은 요코(39) 씨도 가방 한쪽에 여러 종류의 신문을 가지런히 접어 넣은 채 “종류별로 다 모았다”며 “일본에 있는 아미 친구들에게 나눠줄 선물”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딸과 함께 한국을 찾은 미국인 리니(46) 씨는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한쪽 품에 여러 부의 신문을 가득 안은 채 사진을 찍었다. 이날 모은 신문과 현장에서 받은 BTS 굿즈를 함께 담기 위해 각도를 바꿔가며 촬영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신문에 멤버들의 얼굴 사진이 잘 나와서 정말 마음에 든다”며 “작년 10월 여행을 계획했는데 이후 공연 소식을 알게 돼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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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복귀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헤럴드경제 특별판이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배포됐다.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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