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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논현동 빌딩 '286억'…75억 대출받아 11년 만에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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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우 장혁 2025.11.18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장혁(49)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물의 자산가치가 11년 만에 약 130억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뉴스1은 장혁이 2015년 7월 155억원에 매입한 논현동 소재 건물에 대해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 측이 분석한 현재 시세가 약 286억원이라고 보도했다.

장혁은 논현동 먹자상권 사거리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취득세와 중개보수 등을 포함해 약 165억원에 사들였다.

1층부터 3층에는 식당, 주점, 복권방 등이 입점해 있으며, 4~5층은 음악 작업을 위한 방음 렌 스튜디오로 임대 중이다.

건물이 위치한 곳은 강남대로 이면으로 7호선·신분당선 논현역과 9호선·신분당선 신논현역 사이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두 역 모두 도보 약 5분 거리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약 90억원인 점을 근거로 계산하면 장혁은 건물 매입 당시 약 75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금의 약 120% 수준으로 설정된다.

이를 고려하면 장혁이 실제 투입한 자기자본은 약 90억원 수준으로 장혁은 매입 이후 대출금을 뛰어넘는 약 131억원의 자산가치 상승을 이뤄낸 것으로 보인다.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 측은 "장혁 건물의 맞은편 코너 건물이 2024년 11월 3.3㎡당 약 2억3100만원 수준에 거래됐다"며 "입지와 대지 조건 등을 반영해 3.3㎡당 약 2억1500만원을 적용하고 대지면적 133평(약 439.7㎡)을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86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혁은 2023년 26년간 몸담았던 싸이더스HQ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한 이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KBS2 드라마 '문무', 영화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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